2023 사랑샘가족 하기수련회&제5회 그리스도편지 찬양선교단 찬양집회

사랑샘칼럼 – 2023 사랑샘가족 하기수련회 & 제5회 그리스도의편지 찬양선교단 찬양집회

2023년 8월7일부터 9일까지 복된 영주수련원에서 갖게 되는 <2023 사랑샘가족 하기수련회>를 앞두고 무척 설레임이 있었다. 2012년도부터 2015년까지 네 번의 복된 영주수련원에서 열린 하기수련회 이후에 오랜만에 갖게 되는 행사이었기 때문이었다.

빈틈없이 잘 짜여진 프로그램과 아름답게 꾸며진 수련원, 쾌적한 환경 속에서 2박3일간 진행된 사랑샘가족 하기수련회에서는 우리나라 최고의 수양회 강사로 이름이 올려진 남기탁목사님, 나종석목사님, 강완석목사님, 정주안선교사님 등을 통해서 쉼과 휴식, 하나님께 새로운 헌신을 통한 영적 재충전을 받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영양가 높은 간편하고 무거운(?) 조식에 영주시내와 안동시내, 풍기 등의 맛집의 중식과 석식이 특별히 (참석자들의 찬조로 음식준비, 설거지 등의 번거러움을 해소한 것으로 인하여) 자매들의 인기가 높았으며, 영주의 분처바위상(도마상, 초기 기독교 경교의 전래 흔적), 소수서원, 부석사, 소백산 희방폭포, 풍기 인견박물관, 안동 도산서원 등에서 진행된 유적지 탐방과 국토 산책은 적절한 운동과 흥미를 유발시킨 프로그램이었다는 참석자들의 좋은 평가를 듣게 되었다.

또한 금번 수련회에는 16명이 참석했는데 그 중에서 창원 지역에서 관변 단체의 대표로 왕성하게 활동하시는 김경환 대표님과 김연희 대표님 두 분이 비신앙인으로 참석하게 된 것과 특별히 지역의 영주성서침례교회 박종률 목사님의 몸을 아끼지 않는 섬김으로 참석자들에게 즐거움과 행복감을 안겨주었다.

아울러, 또 하나의 수확은 복된영주수련원 옆집에 거주하는 분으로 11년전에 남편을 먼저 하늘나라로 보내드린 후 홀로지내고 있는 김귀분 할머니(84세, 19세 때 시집와서 현재까지 자리를 지키고 있음)를 만나서 말벗과 복음을 전해서 구원의 확신도 심어드리고, 주일마다 교회에 출석은 하고 싶어도 육체의 약함 때문에 참석을 하지 못하는 어려움을 호소하시기에, 금번에 함께 동행하여 섬기신 지역에 있는 박종률목사님께 소개를 해 드려서 교회 생활을 이어가도록 도움을 드린 것으로 너무 기뻐하는 모습을 보게 되었다.

끝으로, 금번 사랑샘가족 하기수련회에서 최고로 의미있는 프로그램은 침례식이었다. 아름답게 잘 조성된 침례탕에서 사랑샘교회에서 열심히 섬기시던 박철웅, 최인태형제, 손종경자매의 침례예식을 통해서 과거 예수님께서 침례요한에게 요단강가에서 침례를 받을 때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성령이 비둘기같이 내려 예수님 위에 임하는 역사”를 다시 재현해서 보는 듯한 특별한 기회가 주어졌다. 행사를 위해 수고하시고 참석과 기도와 물질후원, 자원봉사 등으로 함께 하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할렐루야!

8월27일 주일 오후2시에 소외계층인들의 영혼구원과 자립재활, 사회복지목회를 지향하는 사랑샘침례교회(담임 강성기목사, 경남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 합포로 192, 산호동)에서 <제5회 그리스도의 편지 찬양선교단 초청 찬양집회>를 열었다.

그리스도의 편지 찬양선교단은 1981년부터 2023년 8월 현재까지 43년째 부산을 중심으로 전국교회, 산업체, 군부대, 교도소, 병원, 일본, 필리핀, 태국, 싱가폴, 말레이시아, 방글라데시 등 국내외 4,000여회 하나님의 은혜로 찬양사역을 하고 있다. 대표곡으로는 '이제 내가 살아도'(원곡팀), 부산극동방송 12년동안 가스펠 러브기획을 한 경력을 갖고 있다.

이날 사랑샘가족들 외에 지역을 초월하여 많은 분들이 참석하여 찬양 예배를 드렸는데, 그리스도의 찬양선교단을 통해 찬양과 간증을 통해서 크게 은혜를 받았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로 말미암아 항상 찬송의 제사를 하나님께 드리자 이는 그 이름을 증언하는 입술의 열매니라, 오직 선을 행함과 서로 나누어 주기를 잊지 말라 하나님은 이같은 제사를 기뻐하시느니라"(히13:15-16). 할렐루야!

글쓴이/ 강성기(사랑샘침례교회 담임목사, 사랑샘선교회, 사단법인 사랑샘공동체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