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샘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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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도 신앙도 퇴보하거나 제자리걸음 같을 때 믿음의 모험이 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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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3-12-01 00:00 조회8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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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샘자원봉사자 칼럼 삶도 신앙도 퇴보하거나 제자리걸음 같을 때 믿음의 모험이 답입니다.


사랑샘사역 창립 30주년을 맞이하여 여기까지 인도하신 전능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강성기 목사님과 사모님 수고하셨습니다. 목사님과 함께 오랜 세월 시험을 참고 눈물로 기도하며 믿음의 인내로 섬겨 오신 지역사회 영적 지도자들과 신실한 성도님들께 감사드립니다.


30년의 과거를 돌아보면 그렇게 힘들었던 고난도 이제는 감사하고, 죽을 것만 같았던 시험도 우리의 영적 성장을 위해 꼭 필요했음을 깨달았기에 감사하며, 주님을 만나고 변화된 사람들을 생각하면 감사가 저절로 나옵니다. 하지만 앞으로 달려가야 할 내일을 생각하면 엄청난 도전에 직면해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사랑샘사역에 함께 하는 목사님과 동역자들은 어떤 도전에 직면했습니까?


무엇보다 큰 위기는 항상 많이 헌신하는 사람들에게 먼저 찾아옵니다. 강성기 목사님과 사모님이 30년 동안 수고를 많이 하셨습니다. 뛰어다니며 30년을 달려왔으니 지치기 쉽습니다. 이미 몸이 힘들어 몇 번 쓰러졌습니다. 다시는 일어나기 어렵다고 생각한 적도 있습니다. 자기 유익을 앞세우지 않고 섬기는 지도자들이나 성도들은 그 수고에 대한 충분한 감사를 받지 못한다고 생각하는 위험이 늘 도사리고 있습니다.


한 영혼이 구원받고 변화되는 것에 초점을 맞춰 헌신해왔지만, 그래도 사람인지라 때로는 위로 받고 싶고, 보상 받고 싶은 마음이 불끈 불끈 찾아옵니다. 나이 들어갈수록 자신도 모르게 열정이 식고, 사역을 줄이고 싶어지며, 위험한 일을 비켜가고 싶은 마음이 점점 커져가는 위험에 직면합니다. 어쩌면 적절한 존중과 인정 대신에 무례함과 푸대접을 받을 때 내면에는 분노로 가득한 지도자들이 될 위험도 있습니다.


이런 연단의 시기가 계속될 때 사람들은 어떻게 반응합니까? 지난날의 수고와 헌신은 뒤로 하고 지금까지 해왔던 것보다 더 큰 믿음의 모험을 위해 앞으로 나아가는 사람도 있고, 낙심과 좌절감을 느끼며 헌신을 후회하고 뒤로 물러나는 사람도 있으며, 더 이상의 변화나 모험을 거부하며 제자리에 머물러 있는 사람도 있습니다. 여러분의 선택은 무엇입니까? 사랑샘사역에 함께 하는 목사님과 동역자들의 선택은 무엇입니까?


사랑샘교회의 복음전도와 치유와 돌봄의 사역은 주님이 명하신 신성한 사명입니다. 잃어진 영혼들을 구원해야 하는 구원론적 필연성이 한 번도 살아보지 못한 미지의 땅으로 우리 등을 강하게 떠밉니다. 영혼구원 사역은 포기할 수도 없고 뒤로 물러나서도 안 됩니다. 복음이 필요한 불신세상과 육신의 치료와 영혼의 돌봄이 필요한 잃어진 영혼들이 여전히 강성기 목사님과 사랑샘 사역을 필요로 합니다.


수많은 사람의 칭찬과 격려를 받으며 맞이한 감격스런 30주년의 수고와 공로와 헌신은 이제 하나님의 마음에 보관해 두시고, 강성기 목사님과 사랑샘사역의 동역자들의 신앙이나 사역이 퇴보하거나 제자리걸음하지 마시고, 디즈니로 떠나는 아이들과 어른들의 신나는 마음을 갖고 믿음의 모험을 다시 시작하십시오.


조지 리들(George Liddell)은 성령의 마음을 대변하듯 이렇게 기도합니다. “내게 하나님의 사람을 주소서. 믿음이 그의 마음을 지배하는 한 사람을(Give me a man of God - one man, Whose faith is master of his mind).


하나님은 이 시대에 믿음이 그 마음을 지배하는 사람들을 찾으십니다. 예수께서 사람의 어부로 선택하신 12제자들에게 3년 내내 자주 말씀하신 격려성 질책이 무엇입니까? “믿음이 적은 자들아”(You of Little Faith)입니다.


, 솔직히 저도 아직은 믿음이 적은자입니다. 그래서 걱정도 많고 염려도 많습니다. 완전한 헌신을 두려워합니다.


그런데 예수께서는 마태복음에서만 찾아봐도 여섯 차례나 믿음이 적은 자들아, 믿음의 제자리걸음 그만하고 큰 믿음으로 나아가라고 제자들에게 도전하십니다(6:30, 8:26, 14:31, 16:7~9, 17:17, 20).


예수께서는 제자들에게 자극을 주시려고 믿음으로 살기 어려운 현실에서도 믿음의 숨은 고수가 된 가나안 여자와 로마의 백부장 두 사람을 본보기로 보여주십니다.


여자여 네 믿음이 크도다. 네 소원대로 되리라”(15:28).

나는 지금까지 이스라엘 사람 가운데서 아무에게서도 이런 믿음을 본 일이 없다”(8:10).


예수님은 백부장의 믿음에 경탄하셨고, 가나안 여자의 메가톤급 믿음에는 감탄하셨습니다. 지금은 우리 믿음이 부족하다고 지적을 받지만, 믿음의 모험과 부단한 믿음의 연습을 통해 히브리서 11장에 나오는 사람들 - 믿음이 그 마음을 지배했던 사람들처럼 되기를 소망합니다.


믿음으로 아벨은 가인보다 더 나은 제사(a better sacrifice)를 하나님께 드림으로 의로운 자라 하시는 증거를 얻었습니다”(11:4).


믿음으로 아브라함은 부르심을 받았을 때에 순종하고,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했지만, 떠난 것입니다”(11:8).


24믿음으로 모세는 바로의 공주의 아들이라 칭함 받기를 거절하고 25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고난 받기를 죄악의 낙을 누리는 것보다 더 좋아하고 26그리스도를 위하여 받는 수모를 애굽의 모든 보화보다 더 큰 재물로 여겼으며 27믿음으로 애굽을 떠나, 왕의 노함을 무서워하지 아니하고 곧 보이지 아니하는 자를 보는 것 같이 하여 참았습니다”(11:24~27).


내가 무슨 말을 더 하겠습니까? 기드온, 바락, 삼손, 입다, 다윗, 사무엘, 그리고 예언자들의 일을 말하려면, 시간이 모자랄 것입니다. 33그들은 믿음으로 나라들을 이기기도 하며, 34연약한 가운데서 강하게 되기도 하며, 전쟁에 용감하게 되어 군대를 물리쳤습니다”(11:32~34).


하나님은 강성기 목사님과 사랑샘사역 동역자들이 함께 써내려갈 믿음의 모험 이야기와 그 행복한 결말을 무척 궁금해 하십니다. 반복적인 믿음의 연습과 모험을 통해 그 믿음이 강화되고 견고해져서 이전보다 더 하나님을 영화롭게 해드리는 삶과 사역되시기를 기도합니다.


믿음으로 강성기 목사님과 성도들은 .”

글쓴이 김택수 박사(성서침례대학원대학교 총장, 한빛침례교회 명예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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